사회
"서울 도시고속도로 유료화…기능 회복 필요"
입력 2010-07-08 18:15  | 수정 2010-07-08 18:15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를 유료화해 통행량을
줄임으로써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유지관리 재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1km당 401원으로 유료화한 상황을 가정해 통행량을 예측한 결과, 평일 출근시간대 1시간 총통행량이 3분의 1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km당 통행료 401원은 혼잡시간 이들 도시고속도로에 차량이 추가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비용 등을 감안해 산출한 값입니다.
보고서는 "서울 도시고속도로가 과도한 통행량으로 혼잡시간대 평균 시속이 30km에 못 미치는 등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유료화 정책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시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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