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BP 파산 대비 시나리오 검토
입력 2010-07-08 16:10  | 수정 2010-07-08 18:44
영국 정부가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의 여파로 석유회사 BP가 파산할 경우에 대비해 위기관리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타임스는 기업기술혁신부와 재무부가 BP의 파산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P는 원유유출 사고의 수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무구조가 급속히 악화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방제비용과 피해보상금 지급으로 모두 31억 달러를 지출했고 BP의 주가는 석유시추시설 폭발사고 이후 50% 이상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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