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거 노려 개인 정보 유출 '불구속'
입력 2010-07-08 14:30  | 수정 2010-07-08 14:30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 개인정보를 출마예정자 측에 준 혐의로 여론조사업체 대표 46살 윤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유권자 개인정보를 받아 선거운동에 활용하려 한 대전 모 구청장 선거사무실 기획실장 김 모 씨와 충남 도의원 출마자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 등 업체 관계자 3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론조사를 한 뒤 김 씨에게 9만 3천여 명, 이씨에게 500명의 유권자 개인정보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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