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희롱 직장서 빈발…가해자 절반 '상사'
입력 2010-07-08 11:55  | 수정 2010-07-08 16:00
성희롱이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가해자의 절반은 사장이나 부장, 과장 등 직장상사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올 5월까지 접수된 성희롱 사건 772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1건이 직장 안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회식이나 출장까지 포함하면 591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피해자의 97%는 여성이었고, 가해자는 경영자와 중간관리자가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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