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의 여성 공작원에게 포섭돼 서울 지하철 정보를 제공한 전 서울메트로 직원이 검찰에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메트로 과장으로 일하던 51살 오 모 씨가 지난 2007년부터 약 1년 반 동안 북한 공작원 김 모 씨와 8차례 접촉해 서울 지하철 관련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모 씨는 김 모 씨가 북한 공작원임을 알고도 3회에 걸쳐 공작활동에 필요한 자금 700만 원을 대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여 공작원 김 모 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해 공소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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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모 씨는 김 모 씨가 북한 공작원임을 알고도 3회에 걸쳐 공작활동에 필요한 자금 700만 원을 대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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