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 미군기지 이전 시기·비용협상 연말쯤 타결"
입력 2010-07-08 09:10  | 수정 2010-07-08 11:36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기와 비용부담 등의 협상이 연말쯤 최종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연말쯤 타결을 목표로 주한미군기지 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중순부터 양측이 막혔던 부분을 급속히 해결하면서 기지 이전 시기 등을 연말쯤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산기지는 애초 2014년에서 2015년으로, 미 2사단은 2016년에서 2016년 상반기까지로 수정해 평택으로 이전할 방침입니다.
한편, 미군기지를 이전하는 데 우리 측 부담규모는 부지매입비 1조 원을 제외하고 5조 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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