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즐기는 과학체험관 '인기'

【 앵커멘트 】
과학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놀이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즐기는 과학체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서방송, 윤진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지되어 있는 영상이 마치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얼굴 하나를 응시하고 좌우로 움직이면 3D얼굴이 따라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있는 과학체험관,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웁니다.

▶ 인터뷰 : 이혜영 / 평창 과학체험관 매니저
- "흥미로운 과학의 원리와 착시, 고바트,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과학테마파크입니다."

체험관 내 1층 전시 존에는 착시의 원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착각의 방과 중력의 방, 브로텍스 터널 등 착시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체험 존에는 상상과 과학의 원리를 근간으로 이색적인 어드벤처 체험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놀이로 해보는 과학 체험에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함지형 / 강원도 원주시
- "거울이랑, 매달리는 게 재밌었어요."

이 밖에도 아이들의 정서와 감수성, 창의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미디어 체험 존과 착시현상을 접목한 입체 설치물을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존 등 다양한 테마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는 과학에서 체험과 놀이의 과학으로, 과학 테마체험관에서 아이들은 과학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YBN뉴스 윤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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