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운찬 "불법사찰, 필요하면 더 조사할 것"
입력 2010-07-06 16:55  | 수정 2010-07-06 17:47
정운찬 국무총리는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더 조사할 게 있으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총리실을 항의방문한 민주당 '영포 게이트 진상조사위' 소속 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진실을 은폐한다거나 국민을 속이려는 의도는 정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국가기관이 개인을 조사한 일이 분명히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일단 믿어보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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