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오늘 사의표명할 듯
입력 2010-07-04 00:10  | 수정 2010-07-04 09:52
정운찬 총리가 오늘(4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직접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사의를 밝힐 계획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직후 세종시를 행정중심에서 교육과학 중심도시로 바꿔야 한다는 '세종시 수정안'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결국 수정안은 국회에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여권 일각에선 정국 상황을 감안해 정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더라도 실제 교체 시기는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