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산 백범광장 인근서 서울성곽·유물 발굴
입력 2010-07-02 10:30  | 수정 2010-07-02 10:30
서울역사박물관은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조선시대 한양의 상징인 서울성곽과 관련 유물 100여 점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백범 김구 선생 동상 주변에서 서울성곽 발굴 조사를 한 결과 약 43m 길이의 기저부와 3~5단 높이의 성벽을 찾아냈습니다.
남산 서쪽 끝자락인 백범공원 일대에는 195m 길이의 서울성곽이 있었으나 일제시대 조선 신궁이 건립되면서 크게 파괴된 데 이어 1950년대 말 남산 국회의사당 건립계획이 추진되면서 추가로 훼손된 것으로 박물관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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