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아프간 철군 연기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안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는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아프간 전황의 평가 결과에 따라 중대한 변화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내년 7월 철군을 포함한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전략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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