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만 허리케인으로 원유 사태 '비상'
입력 2010-06-30 20:20  | 수정 2010-06-30 21:22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알렉스'가 올해 첫 대서양 허리케인으로 격상되면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알렉스가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가운데 텍사스주 남동부에서 최고 풍속 시속 13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만에서는 강한 비바람과 파도 때문에 원유 회수 장치의 설치와 분산제 살포가 중단됐습니다.
또 허리케인이 멕시코만 원유 유출 지역을 지나가면 많은 원유가 연안으로 밀려들 수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