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디스, 일본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
입력 2010-06-28 19:10  | 수정 2010-06-28 20:5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지난주 발표한 재정건전화 방안을 앞으로 2년 동안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면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톰 번 무디스 수석부사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연 화상회의에서 무디스는 일본 정부의 재정건전화 방안을 일단 긍정적으로 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번 부사장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이나 일본 국채 보유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등으로 일본의 채무 원리금 상환 비용이 급속히 늘어날 가능성도 일본의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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