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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남아공] 들어봅시다-태극전사 인터뷰
입력 2010-06-27 06:50  | 수정 2010-06-27 14:40
【 앵커멘트 】
8강 진출이 좌절된 태극전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후회없는 한판 승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직후 선수들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영상 】
▶ 인터뷰 : 박지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강팀으로 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는 오늘 골을 안 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두 골을 헌납한 것이 우리가 다음 라운드를 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이영표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오늘 경기는 결과 빼놓고는 모두가 다 만족할 수 있는 그런 경기였는데 하지만 결과적으로 결과가 안 좋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아쉬운 마음이 있고요."


▶ 인터뷰 : 조용형 / 축구대표팀 수비수
- "결과적으로 오늘 경기를 져서 아쉽지만,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런 부분이 작용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재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희가 2014년에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많이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고 선수들 또한 더 열심히 해서 더 놓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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