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 …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입력 2010-06-26 12:00  | 수정 2010-06-26 12:00
1>현재 강수대는 충청도와 강원도 영동지방까지 북상해 있습니다.
남해안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빗줄기는 밤에 점차 굵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 보시면,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30에서 많게는 80mm까지 오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그밖에 중부지방은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제주도는 강수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 다시 비가 강해지겠고
지역 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이 26도,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초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요.
기온도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2>우루과이와 16강 경기가 열리는 결전의 날이 드디어 다가왔는데요.
우리나라는 비 때문에 수중응원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포트 엘리자베스에도 약간의 비소식이 있기는 할텐데요.
다행히 경기가 시작되는 현지시각 오후 4시경에는 비가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고요,
기온은 16~18℃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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