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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르헨전 셋째 골 판정 실수"
입력 2010-06-25 20:00  | 수정 2010-06-26 01:19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의 심판을 맡았던 부심이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골은 자신의 판정 실수"라며 한국인 정해상 심판에게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번 월드컵에 유일한 한국인 심판으로 참가하고 있는 정해상 심판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경기 뒤 가진 평가에서 세 번째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과인이 밀어 넣은 셋째 골을 놓고, 메시가 슛을 쏘던 순간 이과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논란이 계속 나온 바 있습니다.
정 심판은 이와 관련해 "부심을 맡았던 벨기에 심판이 실수한 게 맞고, 당사자가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판정 정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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