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시중 위원장 "종합편성채널 특혜 없다"
입력 2010-06-25 18:05  | 수정 2010-06-25 20:02
【 앵커멘트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어떤 특혜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소기업 홈쇼핑 채널 사업자 선정은 8월 말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과정에 '특혜는 없다'고 거듭 못박았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특혜를 검토한 적 없고 편법을 동원할 의사도 없습니다. 시장 원리에 맡기고 위원회가 정하는 합리적인 방법에 따라…"

야당 의원이 질의한 종편 로드맵의 백지화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최대 이슈인 종편 개수는 실무진에서 각각의 개수에 따른 경우의 수를 상정해 논리를 세워놨다며, 종편 개수에 깊은 고민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종편 개수는 공개적인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9월 초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허가와 관련해선 9월 이전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답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은) 빨리 진행해서 오래지 않아 정기국회 이전에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양문석 신임 방통위원 내정자의 선임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최 위원장은 해명했습니다.

SBS의 월드컵 독점중계는 대회가 끝나는 대로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BS 수신료 인상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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