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한명숙 전 총리 오늘 소환
입력 2010-06-25 00:30  | 수정 2010-06-25 08:09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한명숙 전 총리와 최측근에게 오늘(25일) 오전 출석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지난 2007년 H 건설 전 대표 한 모 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 원을 받아 사무실 운영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 측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한 전 총리가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 확보된 진술을 종합해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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