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북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의 말라리아 방역물자 반출을 허용했습니다.
통일부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신청한 4억 원 규모의 대북 말라리아 방역지원 물자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물자는 감염 진단장비, 방충망, 모기향, 예방약이며, 경기도와 인접한 북측 개성시와 황해도 장풍군을 포함해 4개 지역에 전달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말라리아 문제는 우리 국민의 보건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예외적으로 반출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북한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52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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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말라리아 문제는 우리 국민의 보건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예외적으로 반출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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