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비상 긴축예산안 발표
입력 2010-06-22 23:20  | 수정 2010-06-22 23:20
영국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세금을 올리고 공공부문 지출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비상 긴축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5년 안에 재정적자를 큰 폭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전임 노동당 정부가 마련했던 2010~2011 회계연도 예산안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예산안을 내놓았습니다.
새 예산안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세율이 현행 17.5%에서 내년 4월부터 20%로 인상되고, 정부 부처 공무원의 임금은 앞으로 4년 동안 25% 삭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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