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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이 대표팀 망쳐" 비판 잇따라
입력 2010-06-22 09:35  | 수정 2010-06-22 09:46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전통의 유럽 강호들이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각국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클럽이 대표팀을 망쳤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축구협회 아베테 회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돈이 넘쳐나는 유럽의 대형 클럽들이 세계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소홀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선수 육성 담당 브루킹도 대형 클럽들이 팀을 외국인 선수 위주로 구성하다 보니 어린 선수들이 톱클래스의 팀에 들어가 더욱 성장할 여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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