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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학 "한국, 선제골 넣어야"
입력 2010-06-22 04:41  | 수정 2010-06-22 09:27
월드컵 본선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7로 참패를 당한 북한의 안영학은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꺾으려면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안영학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나이지리아는 신체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먼저 실점을 해서 기를 살려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의 16강 전망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북한도 같이 16강에 진출하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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