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F-5 구형 탈출좌석 '생존 위협'
입력 2010-06-21 09:45  | 수정 2010-06-21 12:09
지난 18일 강릉 앞바다에 추락한 F-5F 전투기의 구형 탈출좌석이 조종사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형 탈출좌석은 600m 이상에서만 작동해 200m가량에서 비상탈출을 시도했던 순직 조종사들은 탈출좌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000년 이후 F-5 전투기는 이번 사고를 포함해 8차례 추락사고가 발생했고, 한 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조종사가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반면, 신형 사출좌석을 장착한 KF-16은 2000년 이후 7차례 추락사고가 발생했지만 한 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조종사가 생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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