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전 60주년 성명 발표할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 발발일인 6월25일을 앞두고 이번 주 중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이 선언이나 성명 형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이명박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도 한국전쟁과 한미동맹에 대해 직접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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