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마 "한반도 안정, 핵개발로는 이뤄질 수 없다"
입력 2010-06-18 10:45  | 수정 2010-06-18 10:45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진정한 안정은 군사적 수단의 추구나 핵무기 개발을 통해서는 이뤄질 수 없다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대통령 청사에서 국내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남아공은 6자회담 재개와 한반도 비핵화를 꾸준히 요구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주마 대통령의 언급은 아프리카 유일의 G20 회원국으로 남북한 등거리외교 원칙을 유지하고 있는 남아공이 북한 핵 폐기 당위성을 강조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주마 대통령은 남아공은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G20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관심 사항이 반영되도록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을 서울로 초청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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