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OECD, "남북 격차 확대…. 통일 비용 급증"
입력 2010-06-18 10:11  | 수정 2010-06-18 15:46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남북한 사이에 사회, 경제적 격차가 벌어져 통일 비용이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OECD는 '2010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2008년 북한 인구는 2,330만 명으로 남한 인구의 48% 정도 되지만 국내총생산 GDP는 2.7%, 1인당 GDP는 5.6%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영아 사망률은 지난 1993년 인구 1,000명에 14.1명에서 2008년 19.3명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여성들의 평균수명도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OECD는 남한 기업들이 남북교역을 확대해 남북한 간의 격차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