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근 6년간 181명 재소자 사망
입력 2010-06-17 14:35  | 수정 2010-06-17 14:35
최근 6년간 교도소에서 181명의 재소자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속노동자후원회와 등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수치를 제시하며 교도소 환경 개선과 재소자들의 인권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구속노동자후원회 등은 재소자들이 외부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적용되는 건강보험이 올해 5월부터 중단됐다며 현 정부 들어 교도소의 인권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문을 검열하는 '가위질'이 부활하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표현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시민단체들의 회보가 압수당하는 일도 있다면서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 장미진 / j_mij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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