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운동 중단 학생 "학업 적응 어려워"
입력 2010-06-17 14:35  | 수정 2010-06-17 14:35
운동부를 그만둔 학생선수들이 학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중·고등학교 운동부에서 중도탈락한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인권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중 14%만이 하위성적을 벗어나고 75%가량은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위는 중도탈락 학생 중 70%는 학업의지를 갖추고 있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학업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장미진 / j_mij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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