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의자 고문의혹' 양천경찰서장 대기발령
입력 2010-06-17 00:45  | 수정 2010-06-17 12:15
경찰청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피의자를 고문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은식 양천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양천서 형사과장과 인권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형사팀장 등 5명도 대기발령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문책성 인사조치가 인권위의 발표 내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여건 조성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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