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 폭염주의보…내일 제주 장맛비
입력 2010-06-16 17:39  | 수정 2010-06-16 18:00
폭염특보>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한낮에 영덕은 33도, 경남 합천은 34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특히, 영남 내륙지방으로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사병이나 열경련 등의 가능성이 있는 수준일 때 발효되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투 1>내일은 저녁에 거리 응원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번 그리스전에는 비 때문에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요,
다행히 이번에는 대부분지방 비 예보가 없어 응원하시기에 큰 불편이 없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구름 영상입니다.
오늘도 역시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밤에 영남 내륙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20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32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제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해안으로, 주말인 토요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리는 곳은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인데요,
최저기온 영하 2도로 아침엔 무척 차갑겠지만, 경기시간에는 영상 10도에서 12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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