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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메룬 격파 '이변'…원정 첫 승
입력 2010-06-15 02:09  | 수정 2010-06-15 03:44
【 앵커멘트 】
E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이 카메룬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1998년 월드컵에 처음 나선 일본이 거둔 원정 월드컵 첫 승리였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은 간판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하는 깜짝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카메룬도 사뮈엘 에토오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스리톱 전형으로 맞섰습니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양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이렇다 할 슈팅을 날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흐름은 전반 39분 혼다가 선제골을 넣으며 바뀌었습니다.


미드필더 마쓰이 다이스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센터링을 골문 앞에서 받아 침착하게 차 넣었습니다.

월드컵에 처음 나선 혼다는 생애 첫 월드컵 골을 경기 선제골로 장식했습니다.

일격을 당한 카메룬은 후반전 들어 공세에 나섰지만, 미드필더들이 수비위주로 나선 일본의 두터운 방어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결국, 일본은 카메룬을 1대 0으로 제압하고 지난 1998년 월드컵 무대에 처음 출전한 이후 원정 월드컵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카메룬은 후반 39분 수비수 음비아가 날린 회심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점이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카메룬 간판 공격수 에토오는 슈팅을 단 한 번밖에 날리지 못하며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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