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폭·사채업자 쌀 현금화해 고리업 이익 챙겨"
입력 2010-06-14 06:45  | 수정 2010-06-14 09:51
폭력조직과 사채업자들이 카드로 쌀을 대량 구매한 뒤 현금화해 이를 고리의 사채업에 활용하고 있다는 첩보가 접수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쌀은 항상 수요가 존재해 환금성이 좋다는 점을 악용해 폭력조직과 사채업자들이 카드깡 방식으로 쌀을 구매하고 현금화한 뒤 이를 사채업에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쌀 중간도매인들로부터 폭력조직과 사채업자들이 쌀 유통시장에 개입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내밀하게 실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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