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 증시는 지난 주말에 이은 상승 흐름으로 1,7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차별화된 업종별 움직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주 초반의 부진에서 주말을 앞둔 상승세에 힘입어 주간 기준으로 0.6% 올랐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중국의 수출 호조가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위기감을 잠재웠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김정호 /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가 1,600 후반에서 1,700으로 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생각보다 유럽발 위기에도 주식시장의 체력이 탄탄하다는 것이 시장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이번 반등 과정에서 코스피 오름폭이 해외 증시 대비 컸던 점은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대비로도 10%가량 상승한 상태로 추가 상승폭은 제한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업종 중심으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강현철 /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 "기존 주도주 말고도 낙폭 과대주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고요. 운송 조선이나 기자재 가운데 중소형 종목들 가격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이 강할 것으로 봅니다."
업종별 순환매를 고려한 선별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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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증시는 지난 주말에 이은 상승 흐름으로 1,7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차별화된 업종별 움직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주 초반의 부진에서 주말을 앞둔 상승세에 힘입어 주간 기준으로 0.6% 올랐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중국의 수출 호조가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위기감을 잠재웠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김정호 /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가 1,600 후반에서 1,700으로 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생각보다 유럽발 위기에도 주식시장의 체력이 탄탄하다는 것이 시장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이번 반등 과정에서 코스피 오름폭이 해외 증시 대비 컸던 점은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대비로도 10%가량 상승한 상태로 추가 상승폭은 제한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업종 중심으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강현철 /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 "기존 주도주 말고도 낙폭 과대주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고요. 운송 조선이나 기자재 가운데 중소형 종목들 가격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이 강할 것으로 봅니다."
업종별 순환매를 고려한 선별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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