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김수철 유전자정보 검사
입력 2010-06-11 08:18  | 수정 2010-06-11 09:52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살 초등학생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수철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전자정보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성폭행 현장에서 검출된 DNA들이 김 씨의 것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DNA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조사결과가 나왔으나 현재까지 일치된 DNA를 찾지 못했고, 정밀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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