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스폰서 검사' 특검 이견
입력 2010-06-08 16:44  | 수정 2010-06-08 17:56
한나라당 이한성, 민주당 양승조 법률담당 원내 부대표는 스폰서 검사의혹 조사를 위한 특검 도입에 대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애초 모든 의혹을 조사하자던 민주당은 10년 이내의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하자고 한발 물러섰지만, 한나라당은 공소제기를 전제로 한 범죄수사에 한정하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수사 기간과 추천의 주체를 놓고도 한나라당은 '30일 수사에 변협의 특검 추천안'을 제시했고, 민주당은 '40일 수사에 대법원장의 추천안'으로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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