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삿돈 23억 횡령한 건설사 회장 구속
입력 2010-06-08 15:14  | 수정 2010-06-08 15:14
회사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서울 노량진 민자역사 시공사 48살 박 모 회장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회계장부를 조작해 회사자금
23억 6,000만 원을 빼내 개인 용도로 쓴 혐의로 박 모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또 2007년과 2008년 매출액이 각각 40여억 원과 190여억 원인데도 이를 20배~100배가량 부풀려 실적자료와 감사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대한건설협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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