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지사 "4대강 저지 연대투쟁 없다"
입력 2010-06-07 16:48  | 수정 2010-06-07 18:56
박준영 전남지사는 영산강 살리기는 지역 현안사업이라며,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있는 야권 광역단체장들과 연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6·2지방선거 이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영산강은 다른 강과 달리 필요성이 있는데다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의 요구이기 때문에 정치 논리로 4대강 사업을 외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선 5기 도정운영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농·수·축산업을 살려 죽어가는 지역 중소도시를 살리겠다며,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와 2012 여수 엑스포, 2013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등 3대국제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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