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6일 천안함 침몰 직전에 한국과 미국이 서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키리졸브 훈련이 3월25일부터 26일까지 태안반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으며 훈련은 천안함 사고 이전에 끝났고, 훈련장소는 사고지점과 170㎞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원 대변인은 대잠수함훈련도 했지만, 해상에서 170㎞ 떨어져 있으면 잠수함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러시아 조사단이 합조단 조사결과에 의문을 표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 조사단은 한마디도 한 적이 없으며, 본국에 돌아가 보고하고 거기서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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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대변인은 대잠수함훈련도 했지만, 해상에서 170㎞ 떨어져 있으면 잠수함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러시아 조사단이 합조단 조사결과에 의문을 표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 조사단은 한마디도 한 적이 없으며, 본국에 돌아가 보고하고 거기서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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