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내각은 흔들리지 말라"
입력 2010-06-04 22:20  | 수정 2010-06-04 22:20
청와대가 정운찬 총리의 사의 표명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3일) 정운찬 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내각은 흔들리지 말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배석자 없는 만남이었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며, 이로써 정 총리 사의 표명설과 관련한 궁금증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총리가 먼저 면담을 요청했다면 사의 표명과 관련지어 해석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이 불렀기 때문에 사의와는 무관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