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간 나오토, 일본 새 총리에 당선
입력 2010-06-04 12:38  | 수정 2010-06-04 13:58
간 나오토 일본 부총리가 사퇴한 하토야마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됐습니다.
간 부총리는 오늘(4일) 일본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반을 득표해 함께 출마한 다루토코 신지 중의원 환경위원장을 누르고 당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다수당의 대표로 선출되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총리에 오르게 됩니다.
민주당은 중의원의 과반을 점하고 있어 간 신임대표는 하토야마를 잇는 일본의 제94대 총리에 사실상 선출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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