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디스·피치, BP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0-06-04 01:40  | 수정 2010-06-04 02:37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로 궁지에 몰린 영국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등급씩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BP의 선순위 무보증채권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낮추며 추가적인 하양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치도 BP의 사업과 재정적 위험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BP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등급 하향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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