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유회사 BP가 오늘(2일)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현장에 로봇 잠수정을 투입하는 이른바 '뉴 플랜'을 시작합니다.
'뉴 플랜'은 원유가 유출되는 손상된 파이프를 잘라내고, 그 위에 차단 돔을 씌운 뒤 돔에 연결된 파이프로 원유를 빼내는 방식입니다.
앞서 BP는 유출 지점에 강력한 압력으로 진흙과 시멘트를 밀어넣는 '톱 킬'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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