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지성 책 출간…이번 주 신간
입력 2010-05-30 05:04  | 수정 2010-05-30 09:21
【 앵커멘트 】
지금은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된 박지성 선수.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거는 기대가 큰 데요. 사실 박지성 선수는 중학교 이후 단 한 번도 공격수를 맡아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박지성 선수의 자서전을 비롯해 새로 나온 책들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박지성은 중학교 이후 단 한 번도 공격수를 맡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공격수로 변신했고, 지금은 세계적인 미드필더가 됐습니다.

타고난 체격 조건은 물론 환경까지 뭐 하나 내세울 게 없었던 그의 성공 비결은 뭘까.

박지성은 스스로 비워내야 다른 걸 채울 수 있고, 스스로 가벼워져야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축구선수로서의 고민은 물론, 인간 박지성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냈습니다.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펴낸 책입니다.

이번 월드컵 출전선수들의 면면과 함께, 지난 월드컵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 흩어진 날들]
'동경 하늘 동경'이라는 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저자가 이번엔 일본의 고풍스러운 멋에 주목했습니다.

▶ 인터뷰 : 강한나 / '우리 흩어진 날들' 저자
- "일본이 그냥 소재인 거죠. 일본에 관심 있는 분에게도 재미있을 수 있고, 일본이 관심이 아니더라도 과거의 제 사랑 이야기나 추억담도 있으면서 완전히 과거로 떠나는 여행을 컨셉트로 잡았어요."

[우리는 모두 인연입니다]
여학교 교사에서 수녀로, 그리고 비구니가 돼 구도의 삶을 걸어온 저자가 20여 년간 미국에 머무르면서 느낀 진솔한 경험을 글로 엮어냈습니다.

살면서 되새겨볼 만한 주옥같은 지혜의 글들을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 김천홍 / k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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