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 연체 감소…카드 대란 학습효과
입력 2010-05-28 06:46  | 수정 2010-05-28 12:02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나서 한 달 넘게 대금을
갚지 못하는 연체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개월 이상 연체액은 3조 7천918억 원으로 이른바 카드 대란이 발생했던 2003년 34조 2천614억 원의 11%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에 경기침체가 닥쳤는데도 연체액이 감소세를 이어간 것은 카드 대란 경험에 따른 학습효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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