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T "한국, 유연한 자세로 안정 취해야"
입력 2010-05-28 05:46  | 수정 2010-05-28 05:46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한국은 유연한 자세로 남북 협력을 확대해 동북아의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판이 충고했습니다.
신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전임자들은 햇볕정책이라는 틀 내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한국전 이후 최저로 떨어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주의를 내세워 북한 독재체제의 붕괴를 추구한다는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도덕적으로 정당하지만, 긴장이 고조되고 희생자가 발생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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