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이닉스 1분기 수출 증가액 1위
입력 2010-05-27 17:12  | 수정 2010-05-27 17:12
올해 1분기 수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하이닉스, 내수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현대차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381개사의 올 1분기 수출액은 모두 51조 7,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내수규모도 전년동기 39조 900억 원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증가액 상위기업 가운데는 하이닉스가 1조 5,200억 원 증가해 선두자리에 올랐고 SK에너지와 현대차가 1조 원을 넘기며 뒤를 이었습니다.
내수증가액으로는 1조 3,100억 원을 기록한 현대차에 이어 SK에너지와 기아차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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