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오늘(5일) 추가 대국민 담화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 불안과 대내외적 혼란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을 담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 대통령실이 이를 부인한 겁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 '마약류 대응 상황 점검회의' 등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이번 주말까지 공개 일정을 갖지 않을 예정입니다.
당초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오늘부터 8일까지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스웨덴 측이 방한 일정을 연기하며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핵심 참모진과 민심 수습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 불안과 대내외적 혼란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을 담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 대통령실이 이를 부인한 겁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 '마약류 대응 상황 점검회의' 등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이번 주말까지 공개 일정을 갖지 않을 예정입니다.
당초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오늘부터 8일까지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스웨덴 측이 방한 일정을 연기하며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핵심 참모진과 민심 수습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