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블랑블루 아트페어'가 내달 6일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립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 80여 명이 참가해 약 2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트페어는 KASF(Korea Art Society Fair)가 주최하며, 호텔 객실을 갤러리로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들으며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작품 감상 후 호텔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할인 쿠폰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참석하는 김영화 화백은 하나님 천지창조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천지창조' 등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 화백은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으며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미학을 결합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국내 7곳에서 대형 옥외 미디어 전시를 진행 중이며, 도심 속 전광판을 통해 명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화 화백은 "오랫동안 탐구해온 '마법의 순간' 시리즈와 더불어, 도심 속 전광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잠시 멈추어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