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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SK텔레콤오픈 정상 등극
입력 2010-05-23 20:12  | 수정 2010-05-23 20:12
지난해 한국남자골프 상금왕 배상문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SK텔레콤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상문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로 김대현을 누르고 통산 7승째를 신고했습니다.
특히 배상문은 7승 가운데 5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내며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또 우승 상금 2억 원을 추가하며 상금 순위에서 김대현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대현은 4라운드에서 오히려 1타를 잃으며 2위에 머물렀고,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최경주가 3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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