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미국은 조사과정을 신뢰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백악관은 특별 성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천안함 조사 발표 이후 공식 성명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명에는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미국이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미 국무부도 한국 정부와 발을 맞추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는 조사결과 발표 이후 한국 정부와 대응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주 클린턴 장관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이유도 한국, 중국, 일본과 최상의 협의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도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북한이 천안함 배후로 지목될 경우 미국의 대응을 묻는 말에 "가정적인 상황에는 답하지 않겠다"면서도 "한·미 정부는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조사는 객관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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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미국은 조사과정을 신뢰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백악관은 특별 성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천안함 조사 발표 이후 공식 성명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명에는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미국이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미 국무부도 한국 정부와 발을 맞추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는 조사결과 발표 이후 한국 정부와 대응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주 클린턴 장관이 아시아를 방문하는 이유도 한국, 중국, 일본과 최상의 협의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도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북한이 천안함 배후로 지목될 경우 미국의 대응을 묻는 말에 "가정적인 상황에는 답하지 않겠다"면서도 "한·미 정부는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조사는 객관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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